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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올해 1597억 원 투입해 녹색도시 실현

등록일 2021년01월14일 09시2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오창 미세먼지 차단숲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올해 ‘녹색도시’실현을 위해 총 1597억 원(일반회계 585억 원, 녹색사업육성기금 1012억 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청주시 푸른도시사업본부 소관 새해 비전을 ‘자연 속 힐링을 통한 코로나블루 극복’으로 정했다.

 

주요 추진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위한 도시 숲 조성 등 맞춤형 그린인프라 구축 ▲생활권역 공원시설 확충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녹지 조성 ▲꽃의 도시 청주 만들기 ▲산림사업 공공일자리 창출 등이다.

 

첫 번째, 맞춤형 그린인프라 구축을 위해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에 18억 원, 시내중심로 녹지축 구축 3억 6000만 원, 무장애 나눔길 조성 10억 원, 진입관문 경관 숲 조성 3억 1000만 원 등 9개 사업을 올해 7월 전에 준공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보면 미세먼지 차단 숲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철도변에 상록수 교목 중심으로 1.8㏊면적에 조성되고, 사천동 무심동로 일원에는 녹색쌈지숲 1580㎡가 구축된다.

 

자녀안심 그린 숲은 남성초·흥덕초 주변 2㎞에 보·차도 분리 녹지를 확보함으로써 안전한 통학로를 만든다.

 

또한 충북대 캠퍼스 내에 1.4㎞ 무장애 걷기길, 내수읍 초정노인요양원 복지시설에 1600㎡ 규모 나눔 숲도 꾸며진다.

 

청주의 진입관문인 서청주IC 일원 1000㎡에는 소나무 등 경관식재와 경관조명이 설치된다.

 

두 번째, 생활권역 공원시설 확충 차원에서는 우암산근린공원에 생태복원 및 생물서식공간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에 들어가고, 옛 청주읍성 내 청주관아와 현 중앙공원을 연계한 역사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도 시작한다.

 

명암저수지에는 조기경보시스템이 구축된다.

 

세 번째, 장기미집행 도시공원·녹지 조성을 위해 토지 보상도 본격화된다.

 

현재 추진 중인 민간개발공원은 총 8곳, 175만㎡ 면적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전체 면적의 약 73%인 128만㎡가 영구히 보전된다.

 

이외에도 질 좋은 공원녹지 환경 조성을 위해 총 90억 2500만 원을 들여 근린공원, 어린이공원, 소공원 등 310개 도시공원에 시설 점검·보수·관리를 연중 추진한다.

 

또, 사계절 내내 꽃이 가득한 청주 만들기를 위해 9억 4000만 원을 들여 꽃묘장에서 계절화 70만 본을 직영 생산해 주요도로변, 교통섬 화단, 청주대교·청남교 등 교량 난간에 식재할 계획이다.

 

지난해 조성한 무심천과 문암생태공원 튤립정원에서는 오는 4월 말 24만 본의 튤립이 꽃망울을 틔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으로 ‘무심천 튤립페스티벌’개최를 준비 중이다.

 

문암생태공원에는 6월 인라인롤러스케이트장이 완공될 예정으로 가족단위 방문객이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는 희소식이 기다리고 있다.

 

네 번째, 이밖에 공공일자리로 지난해보다 70명 늘어난 300명을 채용해 산림사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산불예방인력 199명, 산림병해충 예찰 및 방제 12명 등 21개 부문에 300명을 참여시켜 소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효율적으로 산림민원을 해결하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도심 속 공원과 녹지를 편안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올해 다양한 공원녹지관리사업과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며“특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쉴 수 있도록 쉼터 역할에 신경쓰겠다”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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