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출렁다리 등 레저시설 안전강화 방안 마련

등록일 2021년01월13일 09시2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출렁다리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출렁다리 등 레저시설 안전 분야에 대해 국토교통부에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충북도는 지난해 6월(옥천, 제천)과 10월(청주, 진천)에 각각 7일 동안 출렁다리 등 레저시설 안전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했다.

 

안전관리 기준이 없어 안전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출렁다리 등 레저시설과 공공시설물의 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상의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감사결과 총 32건을 적발해 20건에 대해 주의, 시정, 권고 등 행정상 조치와 관련 공무원 6명에 대해 문책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 12건은 현지조치 했다

 

주요 지적사항은 △출렁다리 등 레저시설의 안전점검 및 정비 소홀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업체선정 소홀 △대형공장 건축물의 시설물 안전법에 따른 관리 누락 △공사장 일체형 작업발판(시스템비계) 의무사용 이행 소홀 △산림사업의 임목폐기물 방치 등이다

 

도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출렁다리 등 레저시설*을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의 3종 시설물에 추가(의무적 관리대상)할 것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 도내 출렁다리 등 레저시설 : 28개소

- 출렁다리 17, 공중하강시설(집라인) 9, 케이블카 1, 단선철도(모노레일) 1

 

또한, △업종별 사망자가 가장 많은 건설업(최근 3년 1,312명) 중 최다 원인인 추락사고(최근 3년간 781명) 사고예방을 위해 ‘건설기술 진흥법’에 일체형 작업발판(시스템비계) 의무사용 규정을 신설과 △레저시설 운영관리 세부 지침 마련도 건의했다.

 

아울러,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전 시군에 사례를 전파했다.

 

충북도 임양기 감사관은 “전반적으로 안전관리에 노력하고 있으나, 안전의식 소홀 사례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라며, “올해도 지진(내진) 등 안전 분야에 대한 특정감사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