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료봉사 (사진출처: 청주시)
고위험시설 코로나19 전수 조사 등으로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충북간호사회의 의료봉사 동참으로 지친 보건소 직원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간호학과 교수, 전직 공무원 등 간호사 5명은 청주시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이달 5일부터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한 검체채취 및 역학조사 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충북간호사회는 지난해 4~5월에도 해외입국자의 신속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위해 충북 자치연수원에 설치한 해외입국자 선별진료소에서도 검체채취 업무를 지원했으며 이번 전국적인 의료인 부족 해소와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시 한 번 의료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인력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의료봉사에 참여해 주신 간호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지원인력과 함께 고위험시설 출장 전수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