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로고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상주BTJ열방센터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37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시는 질병관리청 등에서 방문자 명단을 통보받아 기 확진된 1명이 방문한 것을 확인하고 방문자에 대한 신속한 검사 실시를 안내해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또한 추가로 통보된 명단에서 기존 2명의 확진자를 확인함에 따라 지난 12월 교회 관련 확진자들과의 연관성을 파악해 총 37명의 확진자가 상주 BTJ열방센터 관련 확진자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달 소규모 교회 5곳에서 발생한 29명의 확진자 중 2명의 목사가 개인적인 만남을 통해 16명(356번, 364번, 369번, 373번~376번, 377번, 381번, 385번, 449번~452번, 455번, 456번)이 확진됐고, 그 중 1명의 목사가 열방센터를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감염원이 확인되지 않았던 17명(412번, 414번, 417번~422번, 426번~428번, 434번, 435번 436번, 439번, 443번, 445번)의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의 교인 2명이 열방센터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열방센터 관련 감염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대전 교회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된 3명(403번, 409번, 413번)의 확진자도 열방센터와 관련된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상주BTJ열방센터에 2020년 11월 27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방문하셨던 분들은 본인의 건강과 가족 및 타인을 위해서라도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하셔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꼭 받아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