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설 현장 점검 (사진출처: 청주시)
한범덕 청주시장이 30일 새벽, 밤새 내린 눈으로 인한 결빙우려지역 곳곳을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했다.
청주시 지역에 오전 3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6시까지 적설량이 5.2㎝에 달하는 등 도로 결빙이 우려됨에 따라, 시는 29일 오후 4시 40분부터 주요도로 66개 노선에 대해 제설자재 731톤과 제설장비 28대를 투입해 선제적인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이날 한 시장은 청주시 제설기지와 사직대로 등 주요 도로를 순찰하며 “출근길 시민 불편이 예상되니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라”라고 지시했다.
이어 “내 집·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주의보에 따른 비상 1단계를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