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난방용품 지원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혹한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노인 165세대에 8만5천 원 상당의 전기요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홀몸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가구이다.
이번 한파 피해 예방대책 추진은 ‘2020년 재해구호계획’에 따라 편성된 재해구호기금 1,400만 원을 투입해 주거 취약계층 노인가구에 난방용품 전기요를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들을 위해 다채로운 나눔을 통해 마음을 나누어야 한다”며 “전기요를 받으신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물품은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비대면 택배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