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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안전산업의 메카 충북, 국내최초 공공건물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안전실증 추진

등록일 2020년12월24일 09시2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공공건물용 수소에너지 시스템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는 수소연료전지 전문기업 에이치앤파워(주)와 협업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공공건물 대상 수소추출기 연계형 연료전지 안전실증’ 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도는 올해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을 비롯해 수소 상용차 부품시험 평가센터, 수소교통복합기지까지 잇따라 선정되면서 수소안전산업의 메카로 다시 한번 입지를 다졌다.

 

공공건물 대상 수소추출기 연계형 연료전지 안전실증 사업은 수소추출기에서 생산된 수소를 활용해 전력과 열에너지를 생산하는 직접수소 연료전지를 공공건물에 우선 적용하기 위해 추진하는 실증형 기술개발 사업이다.

 

주관기관인 에이치앤파워(주)와 ㈜두산퓨얼셀, 범한퓨얼셀(주), 한국기계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테크노파크 등 국내 수소 에너지 대표 10개 기관이 참여해 국내 수소에너지 최고기술력을 집적화한다.

 

이번 사업은 국비 96억을 포함해 총 138억 원을 투입한다.

우선 2021년까지 도내 공공건물의 전력공급 상황을 분석한 부하추종 운전방식을 수소추출시스템, 연료전지시스템, 전주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 통합시스템에 적용하는 기술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2년부터 통합시스템 실증운영을 통해 ‘수소경제육성 및 안전관리법 제35조(수소안전법)’ 시행에 앞서 수소 부품인증 법적 의무 규정 시행을 위한 안전규격 법제화 기준에도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충주 현대모비스는 수소연료전지 차량인 넥쏘의 연료전지 스택을 전량 생산중이고 괴산에 본사를 둔 우진산전은 철도기술연구원과 함께 올해까지 수소연료전지 하이브리드 열차를 개발하고 내년부터 오송역에서 시험운행 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실증사업을 통해 건물용 연료전지 분야도 선도하면서 수소연료전지 시장의 선두주자이자 수소에너지 보급 중심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충청북도 김형년 에너지과장은 “공공건물 대상 수소추출기 연계형 연료전지 안전실증 사업을 통해 수소연료전지를 공공건물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대국민 인식전환과 수용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정부의 수소에너지 보급정책의 일환이자 충북 6대 신성장산업인 중 신에너지 사업에 포함된 수소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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