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북도 로고 (사진출처: 충청북도)

○ 이시종 도지사가 20일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중대본 영상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시행을 건의했다.

○ 이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해 선제적으로‘20.12.23. ~ ’21. 1. 5.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수도권은 3단계+α, 비수도권은 3단계-α로 조정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 세부방안으로 전국적으로 결혼식장의 경우 가족 참석만 허용하고 상점‧마트‧백화점(300㎡ 이상) 등은 식료품과 생필품 등을 판매하는 곳만 최소한으로 운영해야한다고 말했다.

○ 충북도는 최근 확진자가 급증한 고위험 취약시설(요양방원,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시설종사자 1만 2천명에 대해 긴급 PCR 전수검사를 실시하였고,

- 12.19(토)부터 방역 취약계층(고위험시설 관계자, 콜센터 등 3밀 업종 종사자), 저소득층 및 집단합숙시설 입소자 10만명 등에 대해 우선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 추후 집단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 입소자 10만명 등 총 20만명에 대해 도시군 예산 20억원을 들여 신속항원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 이어 시군 영상회의에서 이시종 지사는“각 시군에서 취약시설 종사자, 입소자, 감염취약계층 등에 대해 조기에 신속항원진단 검사를 완료하여 숨어 있는 확진자를 빨리 찾아내는 것이 가장 급하다고 본다.”라며

- 신속항원진단 키트를 최대한 활용하여 시설별 출장검사, 선별진료소 방문 유도 등 다양한 방안을 동원하고 필요시 각 시군 민간의료진까지도 협조를 요청하여 신속히 검사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