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라인 교육 진행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온택트로 농산물 가치를 창출하고 창농‧창업 촉진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15일부터 18일까지 농업경영 워크숍과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을 온라인 생중계로 실시했다.
총 120명을 대상으로 15~16일에는 농업경영 워크숍이, 17~18일에는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이 각각 이루어졌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첫째날에는 ‘SNS를 활용한 비대면 고객확보 전략’과 ‘비대면시대 온라인 마케팅 전략’을 각각 주제로 SNS 영상 활용마케팅, 온라인 상품기획 등 교육이 이뤄졌다.
둘째 날에는 전통식초 및 도라지청 등에 대한 온택트 소비체험으로 비대면 시대에 적합한 상품 개발 토론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워크숍은 당초 교육신청자를 60명으로 예상했지만, 120명 이상이 참여하며 그 인기가 폭발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교육 참석자들의 호응도와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아 코로나 일상 속 매우 적합한 교육방식으로 평가된다.
이와 더불어 추진된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교육에는 첫째날 ‘숫자로 풀어보는 중국 이해와 농업 적용’, ‘청년농업인 정착을 위한 제도 이해’등 온라인 특강이 이루어졌다.
둘째날은 장 담그기와 증편 만들기 등에 대한 온택트 소비체험을 실시해 농산업의 다양한 가능성과 농업의 가치 제고 방안을 교육했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코로나 일상 속 온라인 판매와 부가가치 향상 방안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등 다양한 모색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과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의 경영 역량 강화와 소득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