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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메추리 농장, 고병원성 AI로 확진

등록일 2020년12월10일 0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긴급 점검 모습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북도는 12월 7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 농장에서 3,000여수가 폐사로 신고한 농장이 12월 8일 고병원성 H5N8형으로 최종 확진됐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음성군은 신고당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돼 해당농장에 대해 긴급히 이동제한 조치를 취했고 방역실시요령에 따라 10km 이내 지역을 관리, 보호, 예찰지역으로 지정하고 예찰과 검사를 실시했으며 고병원성 확진에 따라 음성군 관내 가금류를 7일간(12.8~14) 이동 제한하는 강화된 조치를 실시한다.

 

우선 H5항원이 검출된 발생농장 1호 726천수의 메추리에 대해 예방적 살처분을 실시했고, 사체 매몰은 전문처리업체를 선정하고 투입된 인력에 대해서는 사전 코로나 검사와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도 복용케 해 투입된 인력에 대한 안전 조치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도 가축방역관을 음성군에 파견해 발생초기 방역조치를 이행하고 역학조사관 3명을 파견해 역학관련 농장이나 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12월 8일 19:30분경 발생농장에 대한 고병원성 확진으로 반경 3km내 가금농장 4호 273천수에 대해서는 오늘부터 신속히 살처분을 실시하고 농장 내 잔존물에 대한 청소와 소독을 12월 11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도 김성식 농정국장은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현재 여러 지역에서 가금과 야생철새에서 고병원성 AI가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엄중한 시기”라며, “도민들께서는 철새도래지 출입을 삼가고 특히 가금농가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해서는 소독을 한층 강화해줄 것”을 당부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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