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청주시, 급증하는 직장 내 감염에 집중 대응

등록일 2020년12월08일 09시1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지난 주말 오창 소재 한 기업에서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접촉자 파악 및 진단검사에 매진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지난 4일 확진판정을 받은 청주 158번(부산확진자 접촉)의 근무지로, 청주시가 역학조사에 따라 12월 5일 직장동료 등 105명에 대해 1차 진단검사를 추진한 결과 4명[청주 166‧167‧168번(12월 5일 확진), 169번(12월 6일 확진)]이 확진판정을 받은 데 이어, 12월 6일 직장동료 및 가족 등 170명에 대해 실시한 2차 진단검사에서 5명[170,172,173번(12월 6일 확진), 174,175번(12월 7일 확진)]이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월요일인 12월 7일 해당기업이 운영을 임시 중단했고, 청주시는 확진자 가족 및 접촉자에 대해 즉시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해당 기업 내에 혹시 모를 추가 감염자를 찾기 위해 확진자와 접촉력 및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없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7일부터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비용은 해당기업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한편, 청주시가 현재 시행 중인 준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는 12월 9일 0시부터 2단계로 격상된다.

 

12월 9일부터 28일까지 시행 예정인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50인 이상 모임․행사와 유흥시설 5종의 집합이 금지된다.

 

노래연습장과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는 21시까지만, PC방은 24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는 등 분야별 방역수칙이 강화된다.

 

시 관계자는 “겨울에는 바이러스 활동성이 강해지고 환기가 어려워 집단감염 위험이 높아진다”라며“시민 모두가 모임․행사를 삼가고, 밀접․밀집․밀폐 장소를 가지 않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스포츠 핫이슈

포토뉴스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해당섹션에 뉴스가 없습니다

현재접속자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