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몸앤용 바이오 (사진출처: 청주시)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산 녹용식품 브랜드인 ‘몸엔용바이오(주)(대표 안종호)’가 품질의 우수성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14만 달러 상당의 베트남 3차 수출의 쾌거를 이뤘다.
몸엔용 바이오는 지난 2019년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한 이후 베트남 현지 바이어인 ‘YHL’과 수출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2회 계약, 3회 선적 등 총 340만 달러(한화 4억 800만 원)의 수출을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면역력 증가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베트남 소비자들 역시 홍삼을 대신할 녹용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지속 수출이 가능했다.
몸엔용바이오 제품의 맛과 디자인에 대한 높은 평가로 어린이용 녹용 제품이 추가 계약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사슴클러스터 지원사업으로 지원된 몸엔용바이오가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 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노력이 사슴농가와 많은 중소기업에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