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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선 톡톡 튀는 유튜브 소통

등록일 2020년11월27일 0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청주시선 홈페이지 (사진출처: 청주시)

 

다양한 시민들의 바람과 목소리를 행정에 담아내기 위해 청주시가 운영 중인 시민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의 유튜브 영상이 화제다.

 

▶사업 관련 진행과정 등 그간 총16편 업로드, 평균 조회 수 1천~2천회 기록

 

청주시가 지난 1월 청주시선 임시 홈페이지 오픈 이후, 청주시선에 대한 사업안내, 시민패널 모집, 청주시선에 바라는 시민의견 등 사업과 관련된 진행과정을 유튜브 전편에 사업담당자가 출연하며 투명하게 공개해왔다.

 

연초 청주시선 시민패널 모집 ‘만세(만명을 채우세)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다양한 장소를 찾아가 시민패널 모집홍보 현장분위기를 담아낸 에피소드로 청주외고 편(ep.5)과 SK하이닉스 편(ep.6)이 있다.

 

또한 시민참여의제를 진행할 때는 생소한 시정 관련 용어 설명 등 의제 관련 사전학습 자료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했다.

 

직지 쉽게 알려드림(ep.11), 청주시는 다 계획이 있다(ep.12), 청주시 예산 시민의 선택으로(ep.13) 등이 그것이다.

 

▶최근 영상 ’쓰봉 언박싱‘ 조회 수 6000회 넘는 등 반응 뜨거워

 

특히 올바른 분리배출 상식 OX퀴즈를 알려주는 ‘쓰봉 언박싱’ 영상이 최근 업로드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헷갈리는 분리배출 상식에 대해 딱딱한 설명을 대신해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비행분석’이라는 키워드로 스토리텔링을 엮어냈다.

 

거기에 유튜브 트렌드인 언박싱 콘셉트를 가져와 ‘쓰레기 봉투를 언박싱한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흥미요소를 더했다.

 

업로드 일주일 만에 조회 수 6000회를 넘어섰으며, 댓글에 달린 반응도 뜨겁다.

 

영상을 본 시민들은 ‘아나바다는 알았어도 비행분석은 처음 들어보네요. 환경을 살리고 청주도 살리는 비행분석! 잘 암기할 수 있도록 네 글자 용어 감사합니다’, ‘나름 깨시민이라고 생각하고 분리했는데 아직도 부족하네요. 비행분석! 꼭 기억할게요~’, ‘몰랐던 게 많네요. 도움 많이 됐습니다. 적어서 분리배출함 위에 붙여놨어요’ 등 환경을 위한 실천 다짐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는 청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또는 ‘청주시선’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 끝에 유튜브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라며“전문 유튜버는 아니지만 분야별로 시청 담당자가 직접 출연해 시정 구석구석에 대해 알려주는 게 시민 분들의 공감을 얻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민패널 모집을 위한 비대면 홍보 방안으로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적극 활용한 청주시선은 입소문을 타며 가입자 수도 꾸준히 늘어 현재 9500명을 돌파해 당초 목표였던 1만 명도 연내 무리 없이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주시선’은 지난 11월 17일부터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상식 OX퀴즈’를 시민참여의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30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청주시선 홈페이지(https://siseon.cheongju.go.kr/)에서 시민패널로 가입한 후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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