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하수처리장 내 레코파크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청주하수처리장 내 레코파크 시설물 보수·보강공사를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기존의 레코파크 테마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벤치, 정자 등이 노후화로 인해 파손되고 부식이 진행돼,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및 부상의 우려가 있어 왔다.
이에 시는 21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해당 시설물들에 대한 부품 교체 및 오일스텐 등 보수공사를 실시하고, 물청소 및 조경정비를 마무리해 레코파크 내 시설물의 안전성과 내구성, 미관을 개선했다.
한편 레코파크는 청주하수처리장 내 3만 5790㎡ 부지에 풋살장(2면), 테니스장(2면), 족구장(2면), 다목적구장(1면) 등의 체육시설과 바비큐장, 이벤트광장, 테마공원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5000여 명이 방문해 시민들의 여가와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보수·보강공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쾌적하게 시설물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는 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환경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