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주사과 상생마케팅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홈플러스와 상생마케팅을 맺고 전국 홈플러스 140개 매장을 대상으로 충주사과 상생마케팅 판촉에 들어갔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싼값에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취지로 농산물 가격안정과 소비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2일 홈플러스 월드컵점(서울 마포구)에서 후원식을 갖고, 홍보용 사과를 나눠주며 본격적인 판촉 행사를 가졌다.
이번 마케팅을 위해 시 예산 3천만 원, 충북원협 2천만 원, 홈플러스 5천만 원 등 총 1억 원의 후원금이 지원됐다.
또한 이날 후원에 따라 홈플러스 전국 매장에서 봉지사과(1.3kg) 5만봉이 한정 판매된다.
특히, 시중가보다 1,400원 할인된 7,500원에 선보이며 다다익선 행사로 2봉 구매 시 2,000원 추가 할인으로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위해 후원을 해주신 홈플러스와 충북원예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수익증대와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