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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과수화상병 미생물로 해결책 강구

등록일 2020년11월12일 08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과수화상병 방제기술실천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가 볏짚을 활용한 과수화상병 친환경 방제기술을 실천하며 과수화상병의 발병 억제를 위해 힘을 쏟고 있다.

 

11일 농업기술센터는 안림동 사과 재배 농가를 찾아 과원에 볏짚을 두르고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에서 배양한 고초균(Bacillus Subtilis)을 살포하는 등의 친환경 방제기술을 적용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친환경 방제기술은 월동 전후 생육기 나무에 볏짚을 두르고 과원 바닥에 볏짚을 깔면 볏짚에 다량 함유된 고초균이 화상병균의 발병률을 낮출 수 있는 효과가 있다.

 

고초균은 토양 내 영양분을 분해하여 작물의 생육 촉진과 병해 예방을 위한 길항미생물제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포벽분해효소를 분비하여 병균을 사멸시키고 식물체상에서 병원균과 서식처 및 영양분 경합(길항작용)을 나타낸다.

 

농업기술센터는 사과와 배나무 등 장미과에 속하는 과수나무들을 기주로 하여 매우 큰 손실을 초래하는‘화상병(火傷病)’을 예방하기 위해 농가에 미생물 활용법을 보급하는 등 적극적인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 우리 지역에 발생한 과수화상병으로 과수농가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며, “겨울철 과수원 관리를 철저히 하여 내년에 과수화상병이 발생 되지 않도록 예방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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