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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방안 모색

등록일 2020년11월11일 09시24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충북농정포럼 비대면 개최 (사진출처: 충청북도)

 

제2회 함께하는 충북농정포럼이 11월 10일 충북연구원 중회의실에서 계속되는 농촌인구 감소와 농업인구의 고령화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청년농업인 육성 방안’을 주제로 열렸다.

 

충북농정포럼은 충북농정에 새로운 방향과 비전 등을 연구하고 농정발전 정책 제안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자, 토론자, 발표자만 참가하고 포럼 진행 녹화영상을 충북농정포럼 페이스북에 게시하여 포럼회원 뿐만 아니라 도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다.

 

포럼은 유영철 충북농정포럼 대표를 좌장으로 김숙종 전 충북농업기술원장, 김병의 ㈜농업회사법인 굿앤팜 대표이사, 신소희 마을연구소 일소공도 연구원, 이관률 충남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토론자와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김기흥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이 ‘충남의 청년 농업인 영농 실태’를 주제로 충남에 거주하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를 분석해 발표했다.

 

그들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은 주로 텃세와 외로움, 농업에 대한 편견 등 정서적 문제와 농지‧주거확보, 정주여건 등의 물리적 문제, 영농기술교육‧농지임대지원‧중간지원조직 등을 통한 지원정책의 부재 등으로 나타났다며,

 

청년농 정착지원에 있어서 토지, 자금, 교육, 지역융화, 거주 등 전반적인 지원체계의 검토가 필요하고 더불어 청년 농업인 육성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지역 차원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논의 등이 전제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4H실태 △농업회사 창업 △충남 청년농업인 실태 △청년농업인 정책 △전북 사례 △충북 청년농업인 정책 △농수산대학생 사례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끝으로 청년농 정착지원에 있어서 타 시도의 사례 등과 비교하여 충북의 제도정비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종합토론을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결국 농업‧농촌의 소멸을 야기하고, 곧이어 식량안보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은 비켜갈 수 없는 현실”이라며, “충북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우수한 청년농업인의 지속적인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 및 기반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월에 개최한 1회 포럼은 ‘기후변화에 따른 충북 농업의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진행했으며, 영상은 충북농정포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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