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채꽃단지 조성 (사진출처: 보은군)
보은군은 군민의 힐링 공간을 만들기 위해 보은대교 주변 보청천 둔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가을 보청청변 하상주차장 일원에 1ha 규모의 식재한 코스모스 단지가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큰 호응을 보임에 따라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내년 봄 개화를 목표로 3ha 규모의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권석호 주무관은 “지난번 코스모스를 파종할 때는 늦은 장마로 인해 파종이 늦어져 꽃이 피지 않으면 어쩌나 노심초사 했지만 이번 유채꽃단지 조성은 코스모스 식재 때 보다는 여건이 좋다”며 “코로나로 지친 사람들이 활짝 핀 유채꽃길을 걸으며 봄날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내년 봄 유채꽃이 만발해 장관을 이룰 수 있도록 생육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