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활체육 (사진출처: 청주시)
그동안 코로나19의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연기됐던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청주시 곳곳에서 열렸다.
청주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제6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와 제4회 청주시 협회장기 생활체육 족구대회를 각각 청주국제테니스장과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대회에 앞서 시는 청주시체육회와 함께 경기장을 사전 점검해 코로나19의 위험요소를 차단하고, 세밀한 방역대책과 안전수칙을 수립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경기는 무관중으로 진행하고, 선수인원 분산 및 경기 시간별로 미리 등록된 선수만 입장하도록 하는 등 최대한의 안전한 환경을 구축했다.
오랜만에 열린 대회는 참가선수들과 진행요원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다.
또한 이번 대회를 비롯해, 오는 14일과 15일에는 제7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축구대회가 용정축구공원에서, 18일과 20일에는 제6회 청주시장배 유소년 야구대회가 청주야구장에서, 22일에는 제6회 청주시장기 생활체육족구대회가 가덕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해 그동안 침체되었던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체력을 증진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