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사회복지관 점검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지난달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3일 간 지역 내 종합사회복지관 8곳의 운영재개에 따른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로 인해 휴관 중이던 종합사회복지관 운영이 지난달 19일부터 제한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시설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역 비상체계 유지 ▲방역물품 확보현황 ▲매일 2회 이상 발열체크 및 대장관리 ▲프로그램 운영 시 거리두기 ▲시설소독 및 이용 공간 환기 ▲격리실 공간 확보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8개 종합사회복지관은 ‘코로나19 유행대비 사회복지관 대응 지침’에 따른 방역 조치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다만, 점검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감염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복지관 내 환경 위생 및 시설 출입 관리를 강화하도록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으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운영이 재개된 종합사회복지관에 대한 주기적인 방역 점검으로 시민들이 복지관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