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에 이용객의 편의성 향상을 위한 그늘막이 추가로 설치됐다.
청주시 축산과에서는 반려견 놀이터 내부의 휴식 데크에 대형파라솔 2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반려견과 함께 방문한 이용객이 직사광선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반려견 놀이터 조성 당시 부지에 식재돼 있던 나무그늘을 그대로 활용해 충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도록 설계했으나 동시에 입장하는 이용객의 수가 많아지며 그늘 공간 확장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취해진 조치다.
한편 청주시 반려견 놀이터는 해가 짧아지는 동절기를 맞아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운영시간을 기존 ‘오전 9시 ~ 오후 6시’에서 ‘오전 9시~오후 5시’로 단축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반려견 놀이터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안한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