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아동학대 근절대책의 하나로 시설개방과 부모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을 올해 158곳을 선정하고 2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번에 선정된 열린어린이집 158곳은 청주시 전체 어린이집 686곳의 23%로 신규선정 41곳, 재선정 32곳, 정기점검을 통한 선정기간 유효 어린이집 85곳이다.
열린어린이집 세부 선정기준으로는 공간 개방성 및 온라인 소통창구 운영 등 개방성, 부모참여프로그램 진행, 부모교육 등 참여성, 부모참여활동 수요조사 및 정기안내 등 지속가능성,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 다양성, 아동학대예방교육 수료 등 지자체점수로 총점 80점 이상 및 영역별 최소점수 이상인 어린이집 중 신규는 종합점수 상위순으로 선정되며 재선정은 80점 이상이면 선정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선정되면 유효기간 동안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국공립어린이집 재위탁 심사 시 배점, 보조교사 지원요건 해당 시 우선 지원, 보건복지부 보육사업유공자 우선 추천·포상의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부모참여 중심 열린어린이집의 활성화로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어린이집에 대한 부모와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안심보육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