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립도서관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 산하 공공도서관이 이달 2일부터 자료실을 야간에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편의가 증진되고,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주시 산하 공공도서관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됐으나, 직장인 등 야간에도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11월 2일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이용시간을 연장 운영한다.

도서관 종합자료실, 정보자료실은 1인 1회 최대 4시간 예약에서 1인 2회 최대 8시간, 성인학습실은 1인 2회 최대 10시간으로 확대돼 운영된다.

또한, 열람이 금지되던 아동자료실도 11월 2일부터는 50% 범위 내에서 열람이 허용된다.

자료실 좌석 이용을 위해서는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당일 오전 7시부터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관 이용 시에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발열체크, 손 소독, 전자출입명부(QR코드 기반) 사용 또는 출입자기록대장을 작성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도서관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과 위생관리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