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수사례 발표대회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지난 29일 행안부 주관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골목경제 회복 지원 사업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행안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경제공동체의 노력과 성공 사례를 발굴․포상하고자 열린 이번 발표대회에는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을 추진한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했으며 이 중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6곳이 본선에 진출했다.
시는 기억을 머금은 운리단길↔역사․예술의 숨결 성안길(구도심)이라는 주제로 도시의 문화․예술자원을 활용한 골목상권 간 연계 융성화 사업을 발표했으며, 청주 도심상권 활성화 추진단*의 활동과 다양한 공모사업의 사례를 설명했다.
※ 청주 도심상권활성화 추진단 : 원도심 7개 상인회, 유관기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
심사위원들은 상인들 간 협업과 지역 역사와 문화자산을 최대한 활용해 적은 사업비로도 가시적 성과를 낸 점과 코로나19 대응 공실 가꾸기, 유튜브 공모전, 지역 상권협의체 청상추를 통한 자발적인 언택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골목경제 회복지원 사업을 추진한 지자체의 노력을 높게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상인들 간 상생‧협업과 시민들과의 공감대 형성이 상권 활성화의 핵심인 것을 새삼 느끼게 됐다”라며“앞으로도 지역공동체 주도로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