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포스터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의 제159회 정기연주회‘말러No.1 TITAN’ 티켓 발매를 시작했다.
공연은 10월 15일(목) 저녁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인해 취소돼 아쉬움을 남겼던 지난 9월 10일 정기연주회를 그대로 선보일 계획이다.
연주회까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시민들의‘예술 갈증 해소’를 위해 진행을 결정했다.
구스타프 말러 탄생 160주년을 기념하고자, 그의 많은 명작 중 첫 번째 교향곡 ‘TITAN(거인)’을 연주한다.
작품 전체적으로 생기 넘치는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데 특히 피날레의 절망에서 승리로 이어지는 부분은 듣는 이로 하여금 전율과 감동을 불러 일으킨다.
이에 앞서 하이든 교향곡 ‘고별’을 먼저 선보인다.
하이든이 궁정 악장 시절 작곡한 것으로, 하이든의 기지와 센스, 인간미를 엿볼 수 있는 작품이다.
조규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이 연주회를 통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의료진과 시민들에게 희망의 에너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본 공연은‘사회적 거리 두기’지침에 따라 사전예매만 실시하고, 한 좌석씩 띄어 앉게 되며 관객은 마스크를 필히 착용하고, 발열체크를 실시한다.
예매는 공연세상(1544-7860)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