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전거도로 안전점검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사회적 거리 두기가 1단계로 완화돼 자전거 이용자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도로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각 구청과 합동으로 12일부터 10월 말까지 자전거도로 547km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노면포장상태, 배수시설, 안전표지, 자전거거치대, 인증센터 관리상태 등을 현장 점검해 단순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후속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예산확보를 통해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시대의 교통수단과 여가활동으로 각광받는 자전거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수시로 자전거도로를 안전 점검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시는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 무심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분리, 자전거횡단도 개선, 택지지구 연차별 정비, 자전거 사고위험지역 안전개선사업과 자전거 보험가입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한편, 12일에는 우두진 도로사업본장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무심천과 오천자전거길 33km의 노면 관리상태를 현장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