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집 포스터 (사진출처: 충북도청)
충북농업기술원은 오는 10월 16일까지 2021년도 충북대학교 전문농업인 최고경영자과정(28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과정은 4차 산업혁명 등 시대변화에 지혜롭게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1993년 1기를 시작으로 2019년 26기까지 1,493명의 과정생을 배출했고 현재 2020년 27기를 운영하고 있다.
충북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가 사업비 1억 3천 5백만원을 투입하고 충북대학교가 교육과정을 수탁해 진행한다.
충북대는 스마트농업경영, 농식품가공창업, 곤충산업 총 3개 과정에 총 60명을 선발하고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32주간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용적 교육을 진행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2020. 9. 17.)기준 주민등록상 충북도내 거주(해당 시군 실 거주 3년)하는 농업인으로 3년 이상 영농에 종사했거나 농업인 대학을 수료한 자이다.
개인별 등록비는 275만원으로 등록비 중 225만원은 도비와 시군비로 지원하며 50만원은 참여농가의 몫이다.
신청원서는 충북대학교 농업생명환경대학과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부하며, 주소지 기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농업기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송용섭 원장은 “4차 산업 혁명과 국제화, 개방화 시대에 적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CEO 육성을 위해서 최고경영자 과정이 더욱 중요해 졌다.”라며, “농업기술 혁신의 주체는 농업기술의 최종 수요자인 농업인으로 끊임없는 학습이 성공으로 가는 핵심 열쇠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