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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품 전년대비 5.4% 인상된 23만 2968원

등록일 2020년09월28일 09시12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청주시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추석을 약 일주일 앞두고 추석 성수품을 조사한 결과 전년대비 인상된 가격에 차례상을 차리게 될 전망이다.

 

청주시가 추석 명절을 맞아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청주시지부과 함께 주요 성수품에 대한 물가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9월 22일을 기준으로 조사가 실시됐으며, 명절을 앞두고 소비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만큼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조사대상은 대형마트, 전통시장, SSM 등 40개 업소를 실시했고, 농산물(17개 품목) 축·수산물(7개 품목), 기타(9개 품목) 등 성수품 33개 품목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시민편의를 위해 품목별 등락 및 업태별 비교를 청주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주요 조사결과를 살펴보면 지난해에 비해 22개 품목에서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균가격의 최저가가 가장 많은 곳은 전통시장으로 15개 품목이 저렴했으며, SSM은 11개 대형마트는 7개 품목에서 최저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성수품의 총구입비용은 전통시장이 23만 406원, SSM이 23만 3765원, 대형마트가 23만 4732원으로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약 1.8%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내용 아래 붙임 참고>

 

또한 품목별 주요 상승품목으로는 배추(102%), 무(95%), 파(80%), 계란(24%) 등이 상승하고, 밤(-20%), 도라지(-11%), 약과(-10%), 동태(-5%) 등은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긴 장마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채소 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영향으로 성수품 구입비용도 전년대비 약 5.4% 상승한 23만 2968원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로 인해 경제는 침체되고 소상공인의 어려움도 많은데다가 긴 여름 장마 및 태풍으로 햇과일과 채소의 가격이 많이 인상된 상태이므로 가격이 비싼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품목으로 선정하는 등 소비자들 스스로 공급과 수요를 조절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들 스스로 철저한 가격비교를 통해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온누리 상품권, 청주페이 등을 활용해 어려운 시기에 조금이라도 절약할 수 있는 현명한 소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는 최대의 만족을 얻고, 소상공인은 고객과 함께 행복을 나눌 수 있도록 물가안정에 동참하고, 최대의 고비를 넘기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적극 실천해 건강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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