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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보건소, 코로나19 극복 위한 따뜻한 손길 이어져

등록일 2020년09월04일 09시0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꽃동네 천사의 집 어리이와 직원들 (사진출처: 음성군)

 

최근 전국적으로 재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격무에 시달리는 음성군 보건소에 격려물품 전달이 잇따르고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는 2일 음성군 보건소를 방문해 피로에 지친 음성군 보건소 직원들에게 홍삼농축액스틱 12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여한 현동윤 인삼특작부 인삼과 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의료진들의 피로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전달한 물품이 밤낮없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 맹동면 소재 꽃동네 천사의 집에서 아이들이 군 보건소 직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직접 쓴 손 편지와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떡 20박스를 함께 전달했다.

 

권태복 음성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모두에게 전달받은 따뜻한 마음은 보건소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감염병이 지역사회에서 확산되지 않도록 손 씻기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개인위생수칙을 꼭 준수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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