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가든 모습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산업단지 내 기업체 근로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지난 7월부터 추진했으며, 산림청 국비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이는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도입해 실내 생활공간에서 이용자들이 사계절 정원을 즐기며 치유하고 휴식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비 6000만 원을 들여 오창산업단지 내 기업체 2곳에 스마트가든을 설치했다.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한 아비스, 콩코 등의 식물을 벽면에 식재하고 관수‧조명‧공조‧제어가 가능한 IOT 시스템을 설치해 근로자들이 편안하게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가든 조성을 통해 근로자들이 사계절 정원을 즐기며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근로자와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