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공자 명패 (사진출처: 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자택을 각각 방문해 명패와 감사메달을 전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참전유공자 자택을 방문한 조병옥 음성군수는 ‘국가유공자의 집’ 문구가 적힌 명패를 대문에 걸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메달을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지금의 대한민국과 음성군이 있다”며, “국가유공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음성군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유공자 명패달아드리기 사업’은 지난 해 360여명의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명패를 전달한 것에 이어, 올해는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8월까지 총 311명의 월남전 참전유공자 및 보국수훈자를 대상으로 명패를, 206명의 6.25참전유공자를 대상으로 감사메달을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