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상수리 지원 (사진출처: 음성군)
충북 음성군은 지난달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삼성면 4개 마을 대상으로 8월19일부터 9월2일까지 침수피해를 입은 농업기계 긴급 순회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농업기계 긴급 순회수리는 가을철 있을 영농공백을 최소화해 적기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관내 농업인의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또한, 군에서는 이번 수해가 심각한 만큼 수리비는 관련조례에 따라 전면 무상으로 지원해 농업인의 수리비 부담을 덜어준다는 방침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기록적인 폭우 및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이번 농업기계 긴급 순회수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