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S 간편납부 시스템 도입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세입통합 ARS 간편납부 시스템을 도입한다.
이 시스템은 전화 한 통화(☎043-201-7942)로 시에서 부과되는 모든 세금 및 공과금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는 제도로 8월 3일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 전화번호의 ‘7942’는 시민들이 친구와 전화하듯 편히 이용해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시스템으로 ▲지방세 ▲세외수입 ▲주정차과태료 ▲교통유발부담금 ▲환경개선부담금 ▲지방세 환급을 조회하고 납부할 수 있으며, 그동안 시민들이 각 부서마다 전화를 걸어 일일이 알아보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
365일 24시간 언제든지 전화 한 통화로 자유롭게 조회 가능하며, 원할 경우 한 번에 또는 원하는 세목만 선택해서 납부할 수 있다.
납부는 가상계좌, 휴대폰 소액결제,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동시에 납세자 120명이 접속 가능하며 향후 사용 추세를 보아 접속자가 많을 경우 회선을 증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가 최대한 편리하고 간단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납부 방법을 다양화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의 입장에서 세정을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에 앞서 24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 청심관에서 지방세 및 세외수입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세입통합 간편납부 시스템’ 교육을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