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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돗물 안전관리 위해 역량 집중

등록일 2020년07월24일 09시0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수돗물 안전관리 점검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최근 유충 발생과 관련해 시민 신고가 잇따르자 원인 파악을 위해 다각적인 조사와 점검을 진행했으며 정수장에서 배수지, 아파트 저수조까지 공급과정별 모니터링을 실시해 수돗물 안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에 흥덕구 가정집 화장실 바닥에서 시료 2개를 채취해 국립생물자원관에 분석을 의뢰해 나방파리 유충으로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총 10건의 신고가 접수돼 현장 확인한 바 나방파리 유충 3건을 확인했다.

 

또한, 아파트 저수조 13개소를 표본 조사해 점검한 결과에서는 유충이나 알은 발견되지 않았다.

 

나방파리 유충은 인천 지역에서 많이 발생한 수돗물 깔따구 유충과 달리 습기가 많은 곳, 고인 물, 배수구 주위에서 살며 화장실 바닥을 기어 다니는 특징이 있어 수돗물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정수장 방충망 보강, 염소‧오존 투입량 증가, 여과지 세척 주기 단축(모래 여과지 3일 → 2일, 활성탄 8일 → 6일), 배수지 점검반 상시 운영을 통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유흥열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장은 “최근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 화장실, 세면대, 배수구 등에서 나방파리, 벌레 등의 유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시민들께서는 소독과 청소를 자주해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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