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로고 (사진출처: 청주시)

이제 뷔페음식점을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은 반드시 QR코드로 출입기록을 남겨야 한다.

유흥시설 등 기존 8개의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외에 뷔페음식점을 포함한 4종의 시설이 고위험시설에 추가되면서 이뤄진 것이다.

뷔페음식점은 음식점 특성상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은 상태로 음식을 퍼 담는 집게 등을 여러 사람이 사용해 코로나19의 사각지대로 대두돼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됐다.

영업주뿐만 아니라 뷔페음식점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음식 담기 위해 이동 시 마스크 착용 ▲개인 간 1~2m 거리두기 ▲공용집게, 접시 등 사용 시 손소독제 또는 비닐장갑 사용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해당 음식점에 QR코드 설치를 안내하고, 지켜야 할 방역수칙에 대한 안내를 마쳤다.

현재 운영 중인 지역 내 뷔페음식점은 30여 곳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한 신속한 대응 및 방역조치를 위해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정부지침에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앞으로 대상 업소의 방역수칙 이행여부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