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맴버쉽 내용 (사진출처: 청주시)
문화도시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문화도시 멤버십’ 회원이 될 수 있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문화도시센터(이하 문화도시센터)가 기존에 운영하던 ‘문화 10만인 클럽’이 시민 중심의 문화소통 플랫폼 ‘문화도시 멤버십’으로 재탄생했다.
2016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10만인 클럽’은 청주시 인구의 약 10%인 10만 명의 시민을 지역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게 해 동시에 연간 10만 원 규모의 문화소비를 하자는 의미를 담은 시민캠페인이다.
2020년 상반기까지 가입 회원 수가 4만여 명을 넘어설 정도로 높은 호응을 얻으며 청주의 대표 시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문화도시센터는 “청주지역의 축제, 전시, 세미나 등 다양한 문화소식을 무료 메시지로 제공해 온 ‘문화 10만인 클럽’의 기존 기능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시민이 문화 소비를 넘어 문화 생산자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 중심의 특화 플랫폼 ‘문화도시 멤버십’을 런칭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과 동시에 문화도시센터와 제휴를 맺은 청주시내 총 11곳의 복합문화공간에서 최대 20%까지 시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차 제휴 할인(7월 15일~8월 15일) 공간은 6곳으로 ▲59에비뉴(서문동) ▲에클로그(남일면) ▲제이커피(봉명동) ▲카페목간(북문로) ▲카페덧칠(운천동) ▲커피미각(율량동)이다.
2차 제휴 할인(8월 15일~9월 15일) 공간은 ▲각인커피(남문로) ▲그날, 제주(수동) ▲그레이맨션(봉명동) ▲다게르(남이면) ▲무명(봉명동) 등 5곳이다.
제휴 시즌 할인을 시작으로 멤버십 회원들은 청주지역의 다양한 문화소식을 무료 메시지로 제공받게 되며 시가 추진하는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온라인 투표, 온라인 정책 제안, 시즌별 이벤트 응모 등 다양한 쌍방향 소통 서비스에 참여할 수 있다.
‘문화도시 멤버십’은 문화사이다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기존 ‘문화 10만인 클럽’ 회원도 온라인 회원 가입을 거치면 제휴 할인 등의 동일한 서비스와 편의를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