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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모바일 대사증후군 예방사업 추진

등록일 2020년07월03일 09시05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모바일 대사증후군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는 지역 내 8개 기관 500여 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모바일을 이용한 대사증후군 예방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9 지역사회건강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국 고혈압 진단율(30세 이상)이 19.4%인데 반해 충주시는 23.3%, 당뇨병 진단율(30세이상)은 전국 8.4% 대비 충주 9.0%로 지역 장년층 직장인의 건강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충주시는 중장년층 직장인을 대상으로 ‘365일 직장인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대사증후군 예방사업을 실시해 직장인 건강 진단과 관리를 담당한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참여자 모집 및 협약 △건강행태조사 및 사전대사증후군검사 △내혈관알기 체험 및 건강리더 양성 △대사증후군 사후 검사 및 만족도 조사 후 평가 단계 등 5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초기 검사단계를 제외한 대부분의 과정을 코로나 예방을 위해 모바일을 통해 이루어진다.

 

충주시보건소는 보건관리자가 없는 기관을 중심으로 대상기관을 선정한 후 의사·간호사·운동처방사·심리상담사 등 14인으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해 아침 7~9시까지 직장인 대상 검사 및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동료 직원 간에 밴드를 구성해 건강 걷기, 계단왕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동료의 운동 실적을 확인하며 협력과 경쟁을 병행하며 직장인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일과 양육 등 바쁜 일상 속에서 본인의 건강을 돌보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대사증후군 예방사업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을 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직장 내 건강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건강한 사회문화를 확산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면서 향후 참가자 호응에 따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도 사회적인 이동이 감소하면서 건강 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직장인들이 많이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분이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실천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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