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로고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코로나19 격리해제 기준 변경에 따라 청주-14, 19번 확진자를 퇴원조치했다.
또 지난 2월 21일 확진자 첫 발생부터 현재까지 발생된 총 19명의 확진자 모두 전원 격리해제했다.
기준변경 전에는 무증상임에도 확진 후 7일 째 검사결과 24시간 이상 간격으로 연속 2회 음성이어야 퇴원이 가능했기에 증상이 호전되어도 검사 상 양성이 지속되어 격리해제가 지연되는 환자가 발생되어왔다.
이에 확진자의 임상증상이 호전된 후에도 격리가 장기화 되는 문제가 발생하여 기존 검사기준과 함께 임상경과 기준을 병행하는 격리해제 기준으로 변경됐다.
시는 변경 사항에 따라 증상이 없음에도 검사결과 양성으로 입원치료를 받아왔던 14, 19번 확진자를 모두 퇴원조치했으며, 이로써 청주시에서 발생한 확진자 19명 모두 격리해제 됐다.
청주시는 1월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편성하고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며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해외입국자에 대한 즉시검사와 자가격리 대상자 해제 전 검사를 시행하여 확진자 조기발견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유흥시설, 체육시설,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