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가든 (사진출처: 충청북도)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미동산수목원 방문자센터에 공기정화 효과가 큰 식물의 자동화 관리기술을 반영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스마트가든’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에 자동관수, 생장조명, 공기질 측정 등 스마트 시스템이 접목된 실내정원을 조성하여 이용자의 휴식과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는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 연구(2017~2019)에 따르면 실내정원 체험 후 긴장, 우울, 분노, 피곤, 혼란, 스트레스 수치가 모두 감소하는 등 심리 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동산수목원 관계자는 “최근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 받을 수 있는 반려식물 키우기에 관심이 매우 높다.”라며, “미동산수목원 스마트가든을 통해 새로운 정원을 경험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