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샛별어린이공원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15일 상당구 용암동 2535번지 터에 위치한 샛별어린이공원 재정비를 완료했다.
시는 매년 노후 도시공원의 시설물을 정비하고 수목을 심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시는 총 3억 원을 투입해 샛별어린이공원 내 노후 파고라, 벤치, 바닥포장, 운동기구 등 시설물을 교체하고, 놀이시설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면서 상상력을 키우는 놀이공간을 새롭게 만들었다.
또 산수유, 청단풍, 산철쭉 등을 심어 인근 시민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녹지공간도 조성했다.
특히 가로등을 LED로 교체하고 CCTV를 추가로 설치해 범죄예방을 위한 안전한 공간과 야간 이용에도 불편이 없도록 재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재정비 추진에 따른 불편에도 주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배려에 감사드린다”며 “새롭게 조성한 샛별어린이공원이 활성화돼 주민 모두가 소통하며 지낼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