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망골근린공원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공원 내 노후된 화장실 4곳에 대한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
장소는 용암동 망골근린공원, 금천동 금천배수지공원, 산남동 산남근린공원, 복대동 연초근린공원이다.
시는 2억 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공원 4곳의 노후 화장실에 변기, 세면대, 천정, 화장실 칸막이, 바닥타일 등과 전기 및 배관 시설을 전면 교체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새롭게 설치된 화장실은 모두 LED등으로 교체했으며, 내부에는 안심벨을 설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한편 시는 지난 3월에도 문암생태공원 캠핑장 화장실을 철거하고 새롭게 설치했으며, 중앙공원 내 남자 화장실 악취차단을 위해 친환경 에코 건식 소변기로 교체해 이용객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공원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연차적으로 공원 화장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새롭게 단장한 공원 화장실을 찾는 시민들이 내 집처럼 깨끗하게 사용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