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방자재 점검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다가오는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의 선제적 대비에 나섰다.
시는 수방자재(PP마대, 톤백마대, 천막지, 말목, 비닐 등)와 재난관리자원(양수기 329대, 수중펌프 105대 등)의 현황 및 실태 점검에 들어갔다.
이번 점검은 오는 12일까지 4개구 및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재난관리자원(양수기 및 수중펌프) 작동 여부, 자재수불대장 비치 여부, 관리책임자 지정 여부, 보관창고 관리상태 등을 점검한다.
시는 집중호우로 침수취약지역인 하천변 등 농경지와 주택가에 침수피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조사와 수방자재가 긴급 투입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에서 자연재난 대비에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지만, 시민들께서도 집주변 빗물받이 점검, 침수를 대비한 모래주머니, 마대 등의 수방자재 준비 및 풍수해보험 가입 등 시민 스스로도 안전조치를 다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