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화자연휴양림 전경 (사진출처: 청주시)
올해 10월부터는 옥화자연휴양림에서 아름다운 단풍을 배경으로 숲체험 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주시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대상사업인 ‘옥화자연휴양림 보완사업’으로 10억 원을 투입해 숲체험 시설 조성계획을 수립했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설치한다.
이번에 설치하는 시설 중 스파이더네트, 도토리동산은 만5세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으며, 무지개그네는 만5세 미만의 영유아도 이용할 수 있다.
네트를 통해 공중에서 이동하며 숲을 다른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고, 모험심도 기를 수 있다.
또 가족이 함께 쉴 수 있도록 쉼터와 산책로도 조성될 예정이어서 온 가족이 자연을 느끼며 숲체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이용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현재 옥화자연휴양림은 보완사업 외에도 관리사무소 리모델링 공사, 숲속의 집 4동 신축 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6월 중으로 공사가 모두 끝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옥화자연휴양림이 개방됐는데 이용하실 때에는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현재 진행 중인 공사를 무사히 마쳐 한층 발전된 옥화자연휴양림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화자연휴양림은 숲나들e 예약시스템을 이용해 예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