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스승강장 사물주소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을 위해 BIS시스템(버스정보시스템)이 설치된 2063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 위치에 도로명주소를 표시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지도와 내비게이션 등으로 시설물 위치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지난해 말까지 택시승강장 13개소와 지진옥외대피소 109개소, 육교승강장 11개소, 둔치주차장 3개소 총 135개소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건물에만 부여했던 도로명주소를 34개의 종류의 사물로 확대하여 여기에 QR코드를 입히면, 사물주소가 사물인터넷화되어 도로명주소는 이제 4차 산업혁명의 기본 데이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