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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 “한국의 청동기문화 2020”개최

등록일 2020년05월22일 09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전시포스터 (사진출처: 국립청주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관장 신영호)은 5월 19일(화)부터 특별전 “한국의 청동기문화 2020”을 일반에 공개하였다. ‘금속공예’를 브랜드로 삼아 우리나라 금속 문화재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는 국립청주박물관의 올해 첫 특별전이다. 인류가 최초로 사용한 금속 청동과 함께 시작한 우리나라 청동기문화가 어떻게 전개되고 발전하였는지를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살핀다. 전시에는 국보 제141호 잔무늬거울 등 모두 약 970점의 문화재를 선보인다.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올라가면서 지난 2월 24일부터 전면 휴관에 들어간 이후, 국립청주박물관에서 첫 번째로 문을 연 특별전이다. 한동안 움츠러들었던 지역 문화계로부터 오랜만에 들려온 반가운 소식이다. 다만 코로나19 때문에 공식 개막식은 개최하지 않았다.

 

국립청주박물관의 이번 특별전은 1992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특별전 “한국의 청동기문화”의 리뉴얼 버전이다. 당시 이 전시는 우리나라 청동기문화의 모습을 처음으로 망라한 매우 중요한 전시로서 아직까지도 많은 연구자와 관람객들의 기억 속에 남아있다. 청주박물관은 바로 이 전시에서 영감을 얻어 “한국의 청동기문화 2020”을 기획했다. 92년 전시 이후 3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새롭게 발굴‧발견한 문화재들을 한 자리에 모아 오늘날의 의미에서 당시 전시를 재해석하고자 노력하였다.

 

전시는 8월 9일(일)까지 국립청주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관람 인원이 시간당 100명 이내로 제한되고, 단체관람도 어렵다. 전시실 입구에서 발열 체크도 필수이다. 다소 불편하더라도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절차이다. 가족 나들이객이 즐겨 찾는 주말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국립청주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온라인 사전 예약 서비스를 추천한다. 관람객이 몰리더라도 사전 예약을 통해 여유롭고 편안하게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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