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청회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는 지난 15일 2020년도 복대동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응모를 위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 및 복대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사업 대상지 내 우리신협 강당에서 실시했다.

이 공청회는 복대동 도시재생사업을 위한 구역계를 확장 변경하는 도시재생전략계획의 변경과 복대동의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대한 설명과 전문가의 토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복대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의회 의견청취를 거쳐 의견을 수렴, 반영하여 6월에 도시재생사업에 응모할 예정이다.

복대동 도시재생사업은 청주시, 충북대학교, 충북개발공사가 상호 협력하여 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더욱 완성도 있고 타지역과 차별화 된 도시재생사업이 될 전망이다.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의 내용으로는, 충북대학교의 참여와 역할을 증대시키기 위한 구역계의 변경으로, 대학 내 유휴공간을 활용함으로써, 대학의 자원을 지역주민에게 제공 및 공유하고 지역과 대학의 공동체를 강화시키는 등 대학의 지역사회 참여와 공공기여의 역할을 강화했다.

또한, 복대동 도시재생은 ‘지역사회, 대학, 노후산단이 함께 만들어내는 변화 함께가치 대학으로, 충북대캠퍼스 타운’이라는 비전으로 청년 창업생태계기반구축, 대학가로 활성화, 대학-지역간의 하모니 플랫폼 조성과 대학자원의 공유를 통한 대학자원 공유 등 4가지 목표로, 청년창업지원과 대학로 주변의 상권활성화, 그리고 대학의 지역참여와 기여를 통하여 도시의 활력을 되살리도록 계획했다.

시 관계자는 “복대동 도시재생사업은 주민과 청주시, 충북대학교, 충북개발공사가 복대동의 도시재생을 위해 한마음으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특히 중요한 부분은 주민의 참여와 관심이다”라며 “우리시는 본 사업의 선정과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모든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