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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등록일 2020년05월11일 09시1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청주시 로고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8일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가장 최근의 확진자가 3월 29일에 발병 점을 감안하면 40일 만인 셈이다.

 

이로써 청주시의 확진자는 총 14명이고, 이 가운데 10명은 완치됐으며 나머지 4명은 치료를 받고 있다.

 

8일 흥덕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고 양성 판정을 받은 L씨는 조사결과 지난 5월 4~5일 서울 이태원 소재 한 클럽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그나마 코로나19 검사가 빨리 이루어져 접촉자의 확대를 줄이면서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된 것은 다행이 아닐 수 없다.

 

확진자가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자진해서 검사를 받은 것은 서울 이태원의 확진자로부터 검사 권유가 있었기 때문이다.

 

동 클럽에 방문한 또 다른 3명도 자발적으로 검사를 실시했는데, 결과는 모두 음성이 나왔으며, 시에서는 클럽방문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자가격리하고 하루빨리 보건소를 찾아 검사를 받아달라고 주문했다.

 

무증상자는 검사일 2일 전부터 동선 파악 및 접촉자를 분류하는 지침에 따라 이번 확진자의 조사기간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이다.

 

역학조사결과 동선은 집에서 근무지로 버스와 택시를 이용하여 출퇴근 한 것이 전부였으며, 밀접접촉자는 지금까지 4명으로 확인됐으나 역학조사가 진행되면서 추가될 수 있다.

 

확진자의 주거지와 근무지는 방역조치를 완료했으며, 확진자는 물론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4명은 14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청주시는 유흥시설에 대해 정부의 방침대로 ‘생활 속 거리 두기’에서 ‘완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전환해 긴급 현장점검을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7일까지 클럽, 콜라택, 유흥주점 등 217곳을 대상으로 행정명령에 따른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여러분께서는 불안해하지 마시고 언제 어디서나 방역 주체가 되어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인 2m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30초 손 씻기, 매일 2회 이상 환기 및 1회 이상 소독 등을 생활화해 달라”고 말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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