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 로고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개장이 연기된 무심천 자전거대여소를 5월 9일부터 운영한다.
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고 시민들의 자전거 대여 관련 문의 전화가 많아짐에 따라 내부 소독 및 자전거 정비 등 운영 준비를 마쳤다.
감염 예방을 위해 대여소 월 2회 이상 소독 및 소독제품 비치, 자전거 대여 전 이용자는 반드시 손 소독 실시, 대여 자전거는 밖에서 소독 후 대여소에 보관하는 운영수칙을 준수하기로 했다.
자전거대여는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연령층을 고려하여 MTB 17대, 생활형자전거 20대, 어린이자전거 6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다.
정무영 청주시 지역개발과장은 “코로나19의 안정세, 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요청 등 나들이 계절이 돌아옴에 따라 자전거대여소를 운영하여 누구나 힐링과 건강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