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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폭염 대비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

등록일 2020년05월07일 09시3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스마트형 그늘막 (사진출처: 청주시)

 

청주시가 올 여름 폭염을 대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최근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올 여름 폭염일수 증가 등이 예상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청주시는 관련 부서별로 폭염대응에 선제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취약계층의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노인시설 712곳, 행정복지센터 43곳 등 815곳의 시설 점검을 완료했으며, 코로나19로 임시폐쇄 중인 노인시설(경로당)의 냉방기는 해제 즉시 추가로 점검할 예정이다.

 

보행자 통행이 많은 사거리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는 올해 사업으로 그늘막 30곳(스마트형 3곳 포함, 사업비 8900만 원), 녹음수(느티나무) 27그루(사업비 5000만 원)의 설치 및 식재를 4월말에 완료해 총 그늘막 131곳과 녹음수 90그루를 운영할 계획이다.

 

육거리시장 쿨링포그 설치 사업은 기존의 260m에 200m(사업비 2억 9000만 원)를 추가 설치 중이고, 시내버스 승강장 냉온열의자 설치 사업은 40곳(사업비 1억 4000만 원)에 추진 중이며 5월 말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 동안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 7개 반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TF팀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폭염 상황 발생 시 의료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건강관리지원반을 구성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지만,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개인 건강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온열 환자가 집중 발생하는 오후 무더위가 심한 시간대에는 충분한 물 섭취와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충북포스트 보도팀 홍혜진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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