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미면 꽃길조성 (사진출처: 충주시)
충주시 살미면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 분위기를 개선하고 아름답고 쾌적한 살미면을 만들기 위해 ‘봄맞이 꽃길 가꾸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새마을협의회, 생활개선회 회원과 용천리, 공이리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지난 24일부터 걸쳐 주요 도로변에 바늘꽃 4,500본, 백일홍 7,000본을 식재했다.
또한, 마을 진입로와 하천변 등 4㎞ 구간에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하는 등 살미면 주요 도로변을 봄의 정취로 물들였다.
김경애 새마을부녀회장은 "봄을 맞아 꽃들이 만개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봄나들이를 못 하는 지역주민들이 동네에 핀 꽃을 보며 소소한 행복을 느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꽃과 함께하는 향기로운 살미면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